한나라 공천 발표 '폭풍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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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발표 '폭풍 전야'
  • HCN충북방송
  • 승인 2008.03.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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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김준환 한나라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공천에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후보는 중앙당 항의 집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공천은 당원들과 유권자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 고 비난했습니다.

또 “당과 당원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당을 위해 아무런 것도 안한 사람들이 공천되고 당을 위해 10년 동안 헌신적으로 일한 자신이 배제된 것이 순리에 따른 공천이라 할 수 있겠냐“ 며 타 후보들과 중앙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근규 한나라당 제천.단양 예비후보가 공천에 반발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공천이 내정된 송광호 후보에 대한 도덕적 검증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후보는 “2004년 송 내정자가 3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해 이 때문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며 “불법 비리 정치인에 대한 공천배제를 원칙으로 한 당규에 따라 송 내정자에 대한 공천은 부당하다“ 고 주장했습니다.

또 “계파안배에 의한 공천은 안 된다” 며 “철저한 도덕적 검증과 객관적이고 원칙에 충실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 며 재심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내정자의 한 측근은 “당에서 이미 알고 있고 검증한 내용” 이라며 “당규는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해서만 공천배제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 벌금형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며 이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주 흥덕 갑과 을, 청원, 중부 4군 등 4개 지역구에 대한 가상대결을 6일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르면 7일 오후나 8일쯤 충북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에 따라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반발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삭줍기를 기다리는 자유 선진당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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