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백지화도민행동, 충주 일원 현장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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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백지화도민행동, 충주 일원 현장활동 본격화
  • 뉴시스
  • 승인 2008.03.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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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이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선다.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 참가단체 임원과 회원 45명은 8일 충주와 괴산, 문경, 상주 일원 경부운하 예정지에 대한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탐방에서는 충주 달천 수주팔봉 일대 충주리프트 예정지, 백두대간의 고갯길 조령일대 수로터널 예정지, 영간 진남교반 일대 문경리프트 예정지, 늘재와 화양천 일대 스카이라인 예정지 등을 찾아 운하가 건설되면 안되는 이유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도민행동 관계자는 “현장을 보게되면 운하가 건설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를 별다른 설명없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탐방을 통해 국토의 뼈대인 백두대간을 넘어 인공수로를 만든다는 생각이 왜 부당한지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흐르는 달래강과 영강의 자연스러운 물줄리가 빚어 놓은 생태, 역사문화, 경관적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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