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가야금 연주단 제4회 정기공연
상태바
서원가야금 연주단 제4회 정기공연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3.12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부터 영화 OST까지
   
  ▲ 서원 가야금 연주단.  
 
서원가야금 연주단이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펼친다. 서원대학교 음악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서원가야금 연주단은 박현숙 교수의 지도아래 가야금 산조 및 거문고와 현악기로 연주하는 정악 ‘취타’를 선보인다.

또한 김죽파·성금련·정남희제 황병기류를 연마한 후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가야금 병창, 25현 가야금의 ‘비발디의 사계’,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왕의 남자의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현숙 교수는 “가야금 산조는 우리 인생의 아름다움과 슬픔 및 장대함과 중후함을 한꺼번에 표현하는 빼어난 형식미를 갖춘 독주음악이다. 올해는 가야금 산조를 바탕으로 한 서원가야금 연주회가 4회째를 맞이했다. 눈 속에서 매화 한 송이 꽃피우듯 이 봄에 어울리는 곡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299-891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