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부터 영화 OST까지
▲ 서원 가야금 연주단. | ||
또한 김죽파·성금련·정남희제 황병기류를 연마한 후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가야금 병창, 25현 가야금의 ‘비발디의 사계’,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왕의 남자의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현숙 교수는 “가야금 산조는 우리 인생의 아름다움과 슬픔 및 장대함과 중후함을 한꺼번에 표현하는 빼어난 형식미를 갖춘 독주음악이다. 올해는 가야금 산조를 바탕으로 한 서원가야금 연주회가 4회째를 맞이했다. 눈 속에서 매화 한 송이 꽃피우듯 이 봄에 어울리는 곡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299-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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