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조명 '이탈리아 유리공예'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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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이탈리아 유리공예' 한 자리에
  • HCN충북방송
  • 승인 2008.0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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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의 환상적인 유리공예 작품이 찬란한 조명과 어우러져 빛을 발합니다.

고급스런 빛의 반사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노 시뇨레또씨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말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했습니다.

한국광관총회 청주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장인급 유리작가와 한국의 유리작가 작품이 함께 선보여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공예비엔날레 관계자>
“한국관광총회 때 수 많은 사람들이 청주를 찾습니다. 청주를 공예의 메카 도시로 알리기 위해”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이탈리아와의 문화 교류에도 큰 몫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는 11월 베니스에서 열리는 문화박람회에 청주의 직지와 비엔날레가 초청됐으며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베니스가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 됐습니다.

<인터뷰 따데오 주께리 이탈리아 유리학교장>
“이번 전시를 통해 청주 유리 공예 작품을 이해하고 한국 공예를 받아들이는데 많은 도음이 됐다. 앞으로 청주가 공예 메카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한쪽에서는 유리 공예 램프 워킹 시연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역대 공예비엔날레 수상작과 초대작가의 다양한 작품도 선보여 그간의 감동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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