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욕망과 유머를 동시에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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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욕망과 유머를 동시에 읽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8.03.2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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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성경희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인공은 성경희 씨다. 이번전시는 15번째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제1기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짓는다.

   
▲ 성경희 ‘toxicosis-for snow white’ 100×100×90cm 천, 스티로폼

전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열린다. 성경희 씨는 ‘몸의 욕망’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육체와 정신을 하나의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그로데스크한 몸이라든지 표정과 몸의 색 등 보편적인 기호에서 파편적인 몸의 기호로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

몸이라는 욕망의 주체를 그녀만이 가진 특유의 표현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은 때로는 만화적인 이미지에 자신의 몸을 합성하는 유머스러움과 섬세한 붓질로 재현하는 치밀함을 드러낸다. 표현방식도 회화, 입체, 드로잉 등 다양하다.
(문의 299-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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