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0여개 시민단체 美쇠고기 반대 대책회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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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0여개 시민단체 美쇠고기 반대 대책회의 구성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5.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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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7시 청주 철당간 광장서 촛불문화제 개최

도내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전교조 충북지부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충북대책회의'(이하 충북대책회의)를 결성하기로 했다.

충북대책회의측은 "미국산 쇠고기를 전면 수입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많은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있다.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함에 비춰 지역 차원의 능동적인 활동을 위해 연대단체를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충북대책회의는 공동대표와 운영위원회, 실무단으로 구성되며 오는 9일 오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에서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일 저녁 7시 청주 성안길 철당간에서 광우병 없는 나라 만들기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쇠고기 협상 무효화 및 재협상, 정운천 장관, 민동석 협상대표 파면, 이명박 대통령 공개 사과,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4개항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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