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1200억대 대규모 공사 잇따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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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1200억대 대규모 공사 잇따라 나서
  • 임철의 기자
  • 승인 200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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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단지 산남3지구 조성 공사 등

토지공사가 시행하는 대규모 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송산업단지 조성공사와 산남 3지구 택지조성사업 등이 그것으로 공사규모가 12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590억원)와 2공구(368억원)를 비롯, 청주 산남 3지구 택지조성공사(280억원)를 조만간 발주할 계획"이라며 "이들 공사이외에도 조경공사와 기타 사업을 잇따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송단지의 1, 2공구 조성공사는 지난 2일 발주돼 오늘(11일) 입찰이 이뤄진다. 이에따라 입찰을 거쳐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들 공사는 본격화된다. 오송단지는 시공능력 700억원 이상인 1등급 업체들에게만 입찰자격이 주어지지만, 지역업체들은 이들과의 공동도급을 통해 사업참여를 기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공구 공사 입찰은 11일 오전 11시, 2공구 입찰은 이날 오후 2시 토지공사 충북지사 5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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