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00명 참가...사창사거리까지 행진
광우병 대책회의가 '국민 승리의 날'로 선포한 5일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저녁 7시 15분부터 밤 11시 5분까지 충북도청앞부터 사창사거리 구간에서 열렸다.
▲ 5일 7.5 국민승리선언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과장 모습. 사진=뉴시스 |
이날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촛불집회 탄압하는 정부를 규탄했으며, 쇠고기협상 재협상 등을 주장했으며, 문화공연등을 가졌다.
촛불문화제는 사창사거리 국민은행앞에서 정리집회를 갖고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촛불문화제는 충주 100명, 음성 20명, 괴산 80명, 제천 10명(이상 경찰 추산) 등 도내 중.북부권에서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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