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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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습니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08.07.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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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최미애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충북도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진보여성계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최미애의원(57겧适?이 모처럼 감투를 맡았다. 앞으로 2년간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것. 도의회에서 소수당적을 가진 의원으로, 그것도 비례대표의원으로는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직도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그는 소탈한 웃음으로 포부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부의장도 나왔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 저보고 이 일을 맡긴 것 같다"면서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또 "정윤숙 의원과 최광옥 의원등 도의회 의원중 여성의원들이 모두 같은 위원회에서 일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복지와 여성정치, 보육등 피부와 와닿는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여성의원들끼리 똘똘 뭉치자는데 서로 마음이 맞아 무엇보다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2년동안 의제발굴과 꼼꼼한 감사준비로 시민단체에서 선정하는 우수위원으로 해마다 선정되는 일꾼이다. 지난 해애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감사준비가 철저하고 성실했으며, 쟁점발굴을 잘 했다고 우수의원으로 뽑았으며, 지난 2006년에는 청주부패방지네트워크에서 우수위원으로도 선정하기도 했다.

최의원은 수원여고를 졸업한뒤 건국대 여자초급대를 중퇴했다. 이후 충북여성민우회 상임 및 공동대표, 청주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올바른 교육개혁을 위한 시민모임 공동대표,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고문, 충북여성민우회 지도위원등을 지냈다. 최부위원장은 지금 개신동에서 며칠전에 시집온 베트남 며느리에게 온통 관심을 쏟는 자상한 시어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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