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후보 추천 움직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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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수 후보 추천 움직임 활발
  • 충청리뷰
  • 승인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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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말 민선 증평군수 선거를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가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 증평시민회는 지역내 거론되는 출마 예정자들 보다 지역연고에 발목 잡히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참신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김영호 증평시민회 수석대표(세림신경외과의원 원장)는 “뜻있는 사람들이 민선군수 추대위원회를 만들어 외부인사를 영입하자고 이야기해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민선군수추대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관료출신 외부인사로는 이종배 증평출장소장과 증평출장소장 재임시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김재욱 도농정국장, 심상결 도복지환경국장, 유의재 전 충북도부지사를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신현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 김두환 한국화장품 회장도 거명되고 있다.
한편 도안에 세거지를 둔 곡산 연씨 문중은 두 후보로 나뉘어져 물밑 교통정리가 진행중이라고. 곡산연씨 증평지부는 출마후보 연제원씨(54·괴산군 건설과장)를 추천했으나 서울의 종친모임인 ‘종로회’에서 연규천씨(63·전 경찰간부)를 후보로 지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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