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시작된 제 3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외국인 작품 접수가 크게 늘어 전세계 공예인들의 관심도가 큼을 알 수 있다.

올해 작품 심사 결과 대상은 미화 2만달러, 금상 4점에 1만달러 등이 수여되며 향사 기간 중 전시된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국제공예공모전 작품 접수 집계 결과 3일 오후 현재 195명에 302점이 접수된 상태. 이는 지난 대회 같은 기간 40명 68점보다 크게 는 숫자다. 접수된 작품은 숫적 증가는 물론 뛰어난 예술성은 물론 국제적 관심도가 크게 늘어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돼 성공을 예고한다.

외국의 경우 슬라이드(운송비 등을 감안, 1차 슬라이드 심사) 170명에 277점이 접수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125점, 캐나다 24점, 우루과이 23, 덴마크 17점, 독일 13점 순이다. 분야별로는 도자 98점, 금속 63점, 섬유 58점, 목칠 29점, 기타 29점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7일까지 접수하며 12, 13일 양일간 각 분야별로 선정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다. 외국인의 경우 슬라이드로 제출 된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달 25~30이까지 2차 실물 작품을 접수하고 9월 4일까지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