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찰서는 23일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장을 돌며 금품을 갈취한 김모씨(35)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17일 밤 11시께 지역 축제인 ‘지용제’기간중에 야시장을 찾아 관리팀장인 김모씨(62)에게 용돈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16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추궁하는 한편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