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도의회 화해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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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도의회 화해 무드
  • 곽근만
  • 승인 2008.12.2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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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예산 논란이 일단락 됐습니다.
충청북도의회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관련 예산
10억원 중 5억원만 확정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논란의 출발점은 예산의 타당성이었습니다.
그 중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건비가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사무총장 인건비는 연봉 7,000만원에 업무추진비 월 120만원씩,
연간 8,440만원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사무총장의 인건비를
연간 5천만원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INT-윤정훈,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위원회..
..충북 출자 기관 등 8,200만원으로 7,000만원 책정했는데 5,000만원으로 확정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이번 과정에서 도의원들에 대한 설득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지역 정치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정가와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의회에서도
유엔평화공원 조성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관련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 긍정적인 분위깁니다.
INT-이언구, 충북도의회 건설문화위원장..
..구체적으로 진행해 계획을 할 경우 예산을 세울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연말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던
충주지역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예산 삭감이
충주시의 한발 양보와 도의회의 추경예산 화답으로
화해무드로 급반전 되고 있습니다.
한편, 사무총장으로 취임할 우건도 충주시 부시장은
급여와 관련해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차원에서
무보수라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를 위한 예산을 놓고 일었던 논란이 일단락 됐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당초 논란이 시작됐던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인건비를 연간 2,000만원 정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사무총장의 인건비가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등 쟁점이 사라져 도의회에서 추경예산 확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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