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충북본부 “대북전단살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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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충북본부 “대북전단살포 중단하라”
  • 충북인뉴스
  • 승인 2009.02.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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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대북비방전단살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많은 국민들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부 반북단체들이 또 다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북으로 북한 돈 5000원 권을 넣은 대북비방전단지를 대규모로 뿌린다고 한다”며 “북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군사적 긴장까지 불러오는 반북대결행위를 하고 있는 일부 반북단체들의 활동과 이를 암묵적으로 비호하고 있는 통일부와 이명박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북한인권법 이라는 것을 만들어 국민들의 혈세로 이 단체들의 반북비방행위를 합법적으로 지원하려 하고 있다”며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약속들을 헌신짝 버리듯 내버린 정부와 일부 반북단체들의 대북 적대적 행위로 인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긴장이 고조되는 차원을 넘어 군사적 충돌 위험까지 현실화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관계의 개선을 원한다면 긴장된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든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말로만 대화의지 운운하지 말고 대북 비방전단살포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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