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경마공원 건립 저지운동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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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경마공원 건립 저지운동 결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9.02.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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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올해 10대 과제에 서민가정 파탄내는 사행산업 근절을 포함, 청원군 경마장 건립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26일 청주YWCA에서 총회를 갖고 "충북도와 청원군은 단기적인 세수확보에 눈이 멀어 대규모 도박시설로 전락할 수 있는 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려한다"며 "경마장 저지운동에 지역주민과 함께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대회의는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균형발전 정책 지속 추진 운동, 4대강 정비사업 중단 저지운동, 지역농업 회생 대책 및 로컬푸드운동(지역농축산물 지역소비운동) 활성화 등도 10대 과제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청주, 청원의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 양극화 해소와 사교육 억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시민운동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대표 등 3명을 상임대표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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