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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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불안한 출발
  • 곽근만
  • 승인 2009.03.03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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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로스쿨이
3일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학생들은
물론이고 대학에서조차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이 첫
신입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로스쿨 입학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변호사 시험 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현행제도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화될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지금의 모습을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에
입주민만 받은 꼴이라며 한탄해 하고 있습니다.

SYN)법학전문대학원생
-불안하고...

여기에다 최근 예비시험 제도를 도입해 로스쿨을 다니지
않은 사람에게도 변호사 자격을 줄 수 있게 하자는

논의까지 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입생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로스쿨에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int)노병호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절대 말도 안되는 일이다..로스쿨 자체를 부정

한편, 전국의 로스쿨 학생들은 대표단을 구성해 입법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박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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