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장 때문에 청주`청원통합 힘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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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장 때문에 청주`청원통합 힘들어져"
  • 곽근만
  • 승인 2009.03.25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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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신성우의원은 청주,청원통합과 관련해
남상우시장이 김재욱청원군수와 각을 세우는 바람에
통합이 지연되고 있다며 남시장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현장>신성우의원(기획행정위).
“첫단추가 끼워지지 않고 있는데 통합이 이뤄지겠냐 남시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에대해 남상우청주시장은 청원군수와 합의를 통해
통합을 추진해야하지만 청원군이 반대입장을 보이면서
정부와 노영민의원의 법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맞대결을 피했습니다.

<현장>남상우청주시장.
“청원군이 반대를 해 정부와 노영민의원은 법안통과에 기대를..”

하지만 신의원이 남시장의 통합시장출마선언을 빚대어자치단체장이 욕심을 버리고
시민을 위하는 자세로 임해야 통합이 이뤄진다고 비꼬자
참고 있던 남시장도
통합시장출마는 참정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에서 통합시장출마로 해석한 것이라며 청원군이 통합을 반대하는 만큼 민간주도를 통해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장>신성우의원: 욕심을 버려야...
       남상우시장:참정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남시장과 신의원은 6급 무조직제도 확대시행을 두고도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와함께 이날 시정질문에선 김명수의원이 이용률이 저조한 청주시의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을 아이스링크로 활용하자는 주장을 제기했으며
이대성의원은 지난해 10월 청주시가 발표한 ‘맑은 고을 노색청주 종합계획’이
대부분 과거부터 추진돼 오던 정책에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옷만 입힌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녹색사회 건설을 위해선 정책입안자의 발상전환과 이를 통한 적극적인 성장동력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HCN NEWS최욱입니다.
제280회 청주시의회의 임시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청주시의회 신성우의원은
남상우시장이 김재욱 청원군수와 각을 세우는 바람에
청주, 청원 통합이 힘들어 지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남시장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최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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