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생경제살리기,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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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생경제살리기,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공동대응
  • 충북인뉴스
  • 승인 2009.05.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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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이 삼성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에 공동 대응한다.

충북상인연합회와 충북슈퍼마켓협동조합, 충북경실련 등 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지난 2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개시한 홈플러스 청주점의 영업체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충북경실련에서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은 최근 정치권과 시민사회, 중소상인 등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흐름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며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 관계기관, 정치권, 지자체가 참여해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을 모색하게 된다"며 "홈플러스도 24시간 영업을 즉각 철회하고 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16일 공식 출범한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출점, 영업시간 및 취급품목 제한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금천점에서 SSM 출점중단과 상생협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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