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제도,  다소 생소하실 텐데요.

소득이 낮은 층에 대해  정부가 일정 금액을 보전해 주는  선진국형 복지제도입니다.

도내 대상자는 2만 5천여명.
대상자는 잊지 않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 동청주 세무서.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려는 민원이 부쩍 많습니다.

이 세무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장소까지 마련했습니다.

INT - 근로장려금 신청자///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층에 대해  정부가 일정 금액을 보전해 주는 선진국형 복지제도.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INT - 문남주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제도 취지

CG▶근로장려금은 부부 연간 총소득이 1,700 만원에 못 미치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한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또 집이 없거나, 있어도 5천만 원 이하이어야 하며,

재산의 합계도 1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CG

충북에서 이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대략 2만 5천여 명.
이들에게는 오는 9월쯤 최대 120만원이 지급됩니다.

다만 다음달 1일까지  반드시 세무서를 찾아 신청을 해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세무서를 방문하지 못할 경우  우편이나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동청주세무서 등 도내 세무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중에는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후 1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한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