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축구 난투극 강력한 처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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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축구 난투극 강력한 처벌 검토
  • 곽근만
  • 승인 2009.05.2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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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끝난
충북도민체전
축구 경기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매년 반복되는 사태인 만큼
이번에는 출전 금지 등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5일 제천에서 열린 도민체전 축구경기에서 폭력사태가 벌여졌습니다.

진천군과 제천시간의 축구시합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제천시의 한 선수가 폭력을 휘두른 것입니다.

이 같은 폭력 사태는 비록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매년 도민체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벌은 가벼운 징계 수준에 그쳤고 단 한번도 중징계 이상 처벌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체육계 내부에서는 도체육회나 충북축구협회 등이
이번 사태만큼은 가벼운 징계를 벗어나

폭력을 벌인 해당 자치단체의 내년도 도민체전 축구 경기 출전 금지 등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 동안 가벼운 처벌만 이뤄져 이 같은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syn)체육계 관계자
-

현재 충북축구협회는 징벌위원회를 구성해 1차 회의를 마친 상태로 정확한 진상파악과 함께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탭니다.

22일 폭력과 관련된 선수와 임원을 불러 소명 절차를 걸쳐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int)김영식 충북축구협회장
-

스포츠에서 승부보다 앞선 것은 상대방 선수를 존중할 줄 아는 페어플레이 정신입니다.

화합을 강조하는 도민체전에서 폭력 사태를 근절시키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hcn뉴스 곽근만입니다.///(편집-박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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