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땅값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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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 땅값도 하락
  • 곽근만
  • 승인 2009.05.28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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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충북 땅값이 0.29% 떨어졌습니다.
 
특히 2006년 이후 매년 오르기만 하던 청주 성안길 땅값이 4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 북문로의 한 상가건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인 이 지역은 충북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 입니다.

그러나 최고 상권도 최근 경기 침체의 영향은 빗겨가지 못했습니다.

CG//올해 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제곱미터당 1050만원.
지난해 1140만원에서 90만원이나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6년 제곱미터당 1050만원에서
1140만원으로 뛰어오른 후 가격이 내린 것은 4년만입니다.//CG

특히 충북 평균 땅값은 지난해보다 0.29% 하락했지만
이곳은 7.9%나 내려 하락 폭이 컸습니다.      

INT - 홍성각 충청대 부동산학과 교수///

충북 최저지가는 단양 영춘면 동대리 임야로 나타났습니다.

소제목 : 단양 동대리 최저가...제곱미터당 99원 

제곱미터당 99원에 불과합니다.  
이곳 땅값은 지난해와는 같았지만 2007년 공시지가 105원에 비해선 6원가량 떨어졌습니다.

도내 주거지역중에는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청원 오창의 각리 645번지 일대가 77만 2천원으로 최고지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단지중에서는 청주산단이 위치한 청주 복대동 3343번지가 46만원 9천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한편 증평군 땅값이 1.45%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공시지가 하락했지만
청주상당구와 충주시, 단양군만은 재개발사업등 개발 기대 심리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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