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 새 회장에 박덕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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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협회 새 회장에 박덕흠
  • 곽근만
  • 승인 2009.06.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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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협회 제9대 회장에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박회장은 충북협회 전체 대의원 37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명의 지지표를 얻어 새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옥천 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박회장은 분열된 협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장 경선에 뛰어들었던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은 도민 화합이 우선이라며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대부분의 대의원들은 당초 이필우 회장측이 갑자기 선거 장소를 바구고 출입을 제한한 육군회관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대신 충북협회 정관대로 효력이 있는 선거 일주전 이전 통보 장소인 서울 한 호텔에서 공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필우 회장측은 협회 정관에 선거 7일전 대의원 소집 통보서가 대의원들에게 전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절차가 매끄럽지 않아 물의를 빚었습니다.

한편, 이필우 회장측은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대의원 회의에서 자신이 회장에 제추대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회장측이 밝힌 대의원 중에는 자격 시비가 일고 있는 이회장이 임의대호 임명했다는 3명의 고문과 전 청원군민회 이병도 회장측 인사 3명 등 6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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