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제천 장학퀴즈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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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제천 장학퀴즈 성황
  • 곽근만
  • 승인 2009.06.1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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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충북방송이 마련한 제4회 나이스제천 장학퀴즈가 16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각 학교의 명예를 건 100명의 중학생들이 선의의 퀴즈 대결를 통해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취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퀴즈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HCN 나이스제천 장학퀴즈가
지역 13개 중학교, 1800명의 학생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습니다.

문제 풀기에 앞서 끼 넘치는 학생들의 장기자랑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곧바로 시작된 본격적인 퀴즈대결.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나온 만큼 문제 풀이에 나선 100명의 학생들은 사뭇 진지합니다.

아쉽게 답이 틀려 버린 학생은 응원 나온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선경, 제천 내토중 2학년
“아는 문제였는데 생각이 안 나서 아쉽다.”

HCN충북방송이 주관하고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문제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해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벌써 네 번 째.

이제는 단순한 퀴즈대결을 넘어
지역 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치와 끼를 나누는
열린 공부 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태영,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우리 중학교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서 지식을 나누는...”

지역 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벌이는 지식대결.

나이스 제천 장학퀴즈대회가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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