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4개 보수단체가 결집한
충북미래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진보진영을 견제하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진보성향의 시국행사가 봇물을 이뤘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향한 비판도 거셌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보수단체들도
이례적으로 기민하게 결집했습니다.
충북도내에선
충북미래연합이란 결성체로 탄생했습니다.
자유총연맹과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등
보수성향 단체 14군데가 참여했습니다.
이 단체는 앞으로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 유봉기 충북미래연합 상임대표///
헌법 정신 부정하고 국가정체성 위협 세력 대응 활동
다음달 중순에는 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결성대회를 개최해
그 세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진보진영을 견제하기 위해
성명서는 물론 대응집회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보수진영이 현 시국에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앞으로 보수와 진보진영간
보혁 대립구도 양상도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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