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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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망신살
  • 곽근만
  • 승인 2009.07.0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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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업무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과부는 교육청간 선의 경쟁을 위해 하위 교육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 충북은 종합순위 그 어디에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습니다.

///c.g시?도 교육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시지역과 도지역으로 나눠
학교교육내실화, 학교운영선진화, 교육복지확대,
교육지원효율화, 시?도 특색사업 등 5개 분야
12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교과부는 교육청간 선의경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하위순위 교육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정책분석과 담당>
“7개 교육청 시는 3위까지 도는 4위까지 분야별로는 5개 상위 2위까지만...”

///c.g평가 결과 시지역에서는 부산시가 최우수교육청에
대전과 인천시교육청이 각각 우수교육청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도지역에서는 강원도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경북과 경남, 충남교육청이 각각 우수교육청을 차지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종합순위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5개 분야별 평가 중 ‘학교운영선진화’부분 단 한 곳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교육청에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이 성적이 좋지 않은 데는
도세가 약한데다 이번 평가 심사위원 중
충북 출신이 단 한명도 없었던 것도 한 이유로 꼽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번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분야별 순위만을 내세워
설명 자료로 낸 도교육청의 자세는
되짚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고
최종지원액은 연도말 확정키로 했습니다.
hcn 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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