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설물도 '녹색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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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물도 '녹색바람'
  • 곽근만
  • 승인 2009.07.0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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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산업계가 녹색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교통시설물에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태양광 제품을 선보여 녹색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시내의 한 도로.

야간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차선에는 반사딱지가 붙은 표지병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불빛에만 반응하는데다
특히 비가 오거나
먼지가 쌓이면 차선 확인이 힘듭니다.

---와이퍼----

기존 표지병에다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더니
이런 단점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이른바 태양광 표지병을 어두운 도로에 설치했더니
마치 전등을 켜놓은 것처럼 차선 구분이 확실합니다.

INT - 황영수 청주시 용암동///
      안전운행에 큰 도움...

태양광 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해 뒀다가
밤이면 LED가 점등되는 원리입니다.

물론 충전에는 태양빛이면 충분해
일반 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단 하루 충전으로 최대 18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고
내구연한도 8년가량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INT-남형래 시공업체 대표/// 

일반 표지병에 비해 값이 두 세배 비싸
도로 전 구간에 설치는 어렵지만
점차 설치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교통시설물에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태양광 제품이 도입되면서
녹색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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