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병원 수술감염 예방 항생제 사용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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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병원 수술감염 예방 항생제 사용 '최우수'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9.07.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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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병원·성모병원 '우수'‥ 모태안여성병원등 '보통'

충북대 병원이 수술 전후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처방을 제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이 전국 304개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드러났다.

충북대 병원은 전체 8개 평가대상 중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어 청주 최병원과 성모병원은 우수등급인 2등급, 모태안여성병원과 제천서울병원이 보통인 3등급을 받았다. 건국대학교의료원 충주병원은 4등급에 머물렀다.

최병원은 고관절치환술과 슬관전치환술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청주성모병원은 담낭수술에서 1등급, 위수술과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에서 2등급을 받았다. 모태안여성병원은 자궁적출술과 제왕절개술에서 각각 3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전 1시간 애내에 최초 예방차원의 항생제 투여율,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 투여율,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 계열 투여율, 병용투여율, 퇴원시 항생제 처방률 등 5개 지표로 평가됐다.

한편 1등급은 5개지표 평가 값이 90%이상, 2등급은 70∼90%, 3등급은 40∼70%, 4등급은 20∼40%, 5등급은 20% 미만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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