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창간2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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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문 창간2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 이승동 기자
  • 승인 2009.10.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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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20년과 지역언론의 미래’란 주제로 토론

옥천신문사는 지난 16일 옥천읍 가든 명가 웨딩홀에서 ‘지역신문20년과 지역언론의 미래’라는 주제로 창간

   
20주년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김영호(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기조발제와 장호순(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교수의 사회로 평택신문 발행인 등 4명의 토론자가 참여했다.

이날 세니마에서 김영호 교수는 ‘주간 지역신문 2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풀뿌리지역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하지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발전이냐 쇠퇴냐를 가름하게 될 전환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옥천신문을 비롯, 많은 주간지역신문이 창간이후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중앙 일간지도 흉내 내기 어려운 과감한 시도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때 묻지 않는 언론윤리, 자기혁신, 사명의식 등 지역 언론인 스스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와 함께 젊은 세대가 지역 언론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지역 언론계의 재활력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오후7시부터 옥천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20주년 행사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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