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의회가 7일 개원했다. 이 날 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5표를 얻은 연만흠 의원(50 도안면)이 2표를 받은 엄대섭 의원(41 증평읍)을 누르고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그리고 부의장에는 박인석 의원(39 증평읍)이 4표를 얻고 선출됐다.
연 의장은 인사말에서 "동료 의원들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만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증평군의회가 선진적인 의회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오는 12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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