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국책사업의 지방구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합동평가와 도정 주요업무 평가에서 청주시가 1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성호 기획감사과장이 충북도지사로부터 재정인센티브 지원증서와 함께 시상금 1억3천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청주시는 2002년도 도정 주요업무 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행정관리 부문, 주민안전 부문, 주민복지 부문, 지역경제 부문, 지역개발 부문, 환경관리 부문 등 6개부문 40개시책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주시는 물가대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행정기관, 사회·경제단체, 시민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체계적인 물가관리와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효율적인 공공근로 인원 선발, 위조상품 추방 등 지역경제 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민방위 시책과 건축, 교량 등 재난시설물 분야에서 기금확보 및 관리가 우수한 것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번 평가준비를 총지휘한 조성호 기획감사과장은“우리 청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62만 시민을 위해 시정에 힘을 쏟은 결과 도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주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