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동새마을부녀회 미평고 수용학생 200명
흥덕구 산미분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기순)가 새해 가족들과 정을 나눌 수 없는 미평고 수용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과 과일 등을 준비해 점심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산미분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미평고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떡국 을 먹으면서 대화와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분장동 새마을부녀회가 사회의 음지로 눈길을 돌려 참봉사를 실천해 온 것은 이번 뿐아니라 지난해 추석에도 가족들이 면회를 오지 못하는 결손가정 수용학생을 위안하기 위해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여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10월 원마루축제때는 지역 어르신 2천여명에게 경로잔치를 베풀고▶독거노인 도배 해주기 ▶어려운 이웃김장 담궈주기 ▶벼 수확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 주민 10가구의 백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산미분장동 새마을부녀회의 사회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지역업체인 이-마트에서도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떡을 제공하고 임직원 10여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사회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박기순 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앞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 문 의 : 흥덕구 산미분장동(☎269-8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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