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청주대교, 상당사거리 횡단보도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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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주대교, 상당사거리 횡단보도 설치해야"
  • 뉴시스
  • 승인 2011.04.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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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청주시내 주요도로에서 자동차 소통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을 포함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안길 입구 횡단보도가 복원되고 (구)남궁병원 앞 육교 철거 등이 이뤄지면서 장애인을 포함한 이동약자와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이 다소 개선됐으나 아직도 여전히 청주의 주요 사거리에서 장애인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자동차의 속도를 조금 늦추더라도 장애인을 포함한 이동약자와 보행자들을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 사람냄새가 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청주시와 청주상당서, 청주흥덕서는 율량동 농협사거리, 시계탑 사거리, 청주대교 사거리, 상당사거리 등에 횡단보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으로 도심교통 정책을 입안하고 자동차의 소통과 신호체계를 담당하는 청주시와 흥덕서, 상당서는 이동약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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