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실천하는 이윤항, 전인숙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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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 실천하는 이윤항, 전인숙 부부
  • 오옥균 기자
  • 승인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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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맞아 선행부부상 받아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는 모범경찰관 부부 5쌍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영동경찰서 이윤항, 전인숙 부부는 많은 봉사활동으로 선행부부상을 받았다. 부부는 영동다사랑봉사회원으로 활동하며, 무의탁노인 20여명에게 매월 목욕봉사와 무의탁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50명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항 경사는 “상을 받을 만한 일이 아니다. 크게 잘한 일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아 쑥스럽고 겸연쩍다”고 말했다.

8년 전 아들의 친구가 할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면서 봉사의 기쁨을 느끼게 됐다는 이씨는 “영동다사랑 봉사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을 할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효행부부상은 제천경찰서 구창도 부부와 청주서부경찰서 오원석 부부가 받았고, 잉꼬부부상은 동부경찰서 목태균 부부, 격무내조상은 충주경찰서 유인홍 부부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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