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원 사칭 사기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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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원 사칭 사기 30대 영장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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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원으로 행세하며 지역 건설업체에 접근, 공사를 따주겠다고 속여 소개비를 갈취한 30대에게 영장이 청구됐다.

청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모씨(30,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는 대기업 사원으로 사칭하며 건설업을 하는 김모씨(34,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게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주고 43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수주해 주겠다며 접근, 리베이트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갈취했다는 것.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대기업에서 발송한 것처럼 각종 문서를 위조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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