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도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이틀 뒤 있을 국정감사준비를 하고 있다.
청주통일청년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민중연대 소속 회원 100여명은 26일 충북도지방경찰청 앞에서 "명분없는 미국의 추가 이라크파병" 요청에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백곡이 풍성하다는 추분(秋分) 청원군 강내면 들녘엔 험한 풍파 속에서도 누렇게 익은 벼가 가을 햇살이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22일 "2004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릴 청주예술의 전당 문화의 거리에는 전시될 작품들이 속속 등장해, 준비가 한창이다.
태풍 매미로 물에 휩쓸려 내려왔던 천연기념물 새끼수달이 환경운동연합에 의해, 18일 청원군 미원면 옥화대 인근 달천 현지에서 방생되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17일 대학동아리 축제가 한창인 충북대 캠퍼스에는 학생들이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갖가지 묘기를 뽐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 한 사과농장에는 태풍 "매미"가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가 대부분 떨어져 농부의 표정엔 수심이 가득 차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듯이 휘영청 보름달처럼 즐겁고 넉넉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청주 육거리 시장에는 추석대목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03 청주직지축제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셀러 100년' 과 '우수도서전'은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가 바닥을 쳐 상승한다고 하지만 청주 육거리시장 한 상점에는 헐값에 옷들을 처분해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청주 내율사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동부경찰서는 30일 용의자 가정주부 김 모(24.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씨를 검거,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충북도 증평군 개청식이 1일 군청 광장에서 열려 이종배 군수대행과 이원종 충북지사 등이 군기게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