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청원군 오창면에서 콤바인에 치여 숨진 너구리를 한 촌로가 들어 보이고 있다. 매년 추수때면 먹을 것을 구하러 밭으로 내려온 야생동물들이 수난을 당한다.
국민통합 21 정몽준 대통령 후보가 지난 22일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작가 조정래가 말하는 조정래 문학과 한국현대사’ 강의가 있던 지난 22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세미나 실은 발디딜틈 없이 학생들로 가득찼다.
청주지방 검찰청 정원을 도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98년에 조성된 갤러리는 그 의미가 퇴색돼 서슬퍼런 철재 조형물만이 검찰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추억과 시대를 대변했던 연탄이 아직은 사라지지 않는것 같다. 청주시 영운동에 낡은 주택 부엌은 연탄으로 가득차 있다.
전교조와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지난 15일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진단평가 시험에 열중하는 아이의 모습이 수험생 못지않다.
대입수능시험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시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복도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로 줄지어 있다.
노인의 달을 맞아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3일 주성중학교에서 열린 ‘추억의 운동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돼지몰기 게임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청주여성축구단(감독·강래경) 창단식이 지난 7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려 승리를 다짐하며 화이팅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국정감사가 있던 지난 1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아 답변자료만이 자리를 지켰다.
예년에 비해 적은 일조량과 거친 태풍피해에도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는 청원군 남이면 한 촌로의 표정은 풍년을 예감하고 있다.
브라질의 까뽀에라 무술은 화려한 발차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페루의 고대 문명지에서 두통이나 간질병 환자의 악령을 몰아내기 위해 뇌수술로 뚫은 두개골을 학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