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명품산채마을 육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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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명품산채마을 육성 ‘속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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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단양군이 특화농업을 위해 추진한 명품산채마을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명품산채마을육성 계획을 제출해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운영자인 유암 삼태산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6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춘면에 곤드레 재배포장, 산채가공장, 냉동창고 등이 갖춰진 산채특화마을을 조성했다.

6농가가 참여한 유암 삼태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재배포 16.6㏊에서 600t의 산채를 생산했다. 또 이를 가공한 제품을 ‘산꼬을곤드레’ 브랜드로 출하할 예정으로, 약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엄태흥 삼태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을 통해 명품산채마을 육성을 이루게 돼 지역 농업 활성화의 희망을 일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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