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리우올림픽 열기에 묻혀
대회 관심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남은 기간 붐 조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올림픽과 쌍벽이 될
무예올림픽 만들자는 목표로
도내 60개 기관 단체, 2천 명이 함께 한
성공 개최 다짐 대횝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하지만 개막을 2주 앞둔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은
아직 기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막바지 휴가철,
여기에 리우올림픽 열기에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호승, 청주시 율량동
"잘 모르겠다."
<인터뷰> 김영숙, 청주시 개신동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겠다."
때문에 선수단 확보와 대회 경기장, 숙박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낸 대회 조직위는
올림픽 직후 무예마스터십 붐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무예가
태권도와 유도 2종목에 그친 만큼
세계 각국의 무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회라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도한, 무예마스터십 대회지원본부장
"올림픽에서 미처 보지 못한 무예를 선 보이는 대회로서..."
다음달 2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리우 올림픽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
성공 대회로 치러질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영상취재 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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