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포도축제 개장..첫날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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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포도축제 개장..첫날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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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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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
2016 영동포도축제가 오늘 개장식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북적였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2016 영동포도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영동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 포도로 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을거리로 가득찬
어린아이와 어르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 김순희 / 서울 강동구]
축제장 왔는데 벌써 프로그램 신청하고 둘러보는데
이것 저것 많아서 재미있어요.

유독 덥고 마른 오늘 날씨로 인해
영동포도는 평년보다 월등한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데,

이번 축제장을 찾는 주민을 위해
시중가보다 최대 30퍼센트 저렴한 
5킬로그램에 1만 원에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맛과 가격으로 관광객을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석구 / 대전 중구]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데 맛도 아주 좋아서 
가족들한테 사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은 
우수한 영동포도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즐겁고

소비 침체로 울상이던 포도농가는
끊임 없는 손님과 쑥쑥 늘어나는 매출에 
함박웃음을 짓는
그야말고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세복 / 영동군수]
이번 포도축제는 여러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우리 영동의 자랑인 포도와 우수한 특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기러 오시기 바랍니다.

벌써부터 관람객으로 가득찬 영동포도축제, 
영동군은 이번 축제기간 지난해보다 2만여 명 늘어난
18만 명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영상취재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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