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26일 '문화가 있는 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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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 26일 '문화가 있는 날' 축제 개최
  • 뉴시스
  • 승인 2016.10.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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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충북 청주 성안길 등에서 70여 건이 넘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는 '성안길 마수리' 복합문화축제가 열린다. 마수리는 '마지막 주 수요일 이거 어때?'의 줄임말로 초청공연과 복고 스타, 추억다방 등을 운영한다.

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 숲속갤러리에서는 '소리창조 예화'가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장구 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의 자연·바람·달빛 콘서트를 선보인다.

영동 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류연복 판화가를 초청해 '판화로 읽는 세상'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제천 의병전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병역사문화교실'이 진행된다.

의병역사문화교실은 역사를 처음으로 공부하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 밖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근대사와 제천의병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 문화재단지는 문화가 있는 날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옥천문화예술회관과 보은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또 도내 2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인 '두 배로 대출'을 운영한다.

두 배로 대출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개인이 빌릴 수 있는 기본 대출 권수에서 두 배 많은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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