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엿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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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엿보자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5.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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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중국 우한미술관과 첫 국제교류전 <우한인상>개막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은 청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우한미술관과 2016년과 2017년 국제교류에 대한 업무 협약을 했고, 그 결실로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우한인상(武汉印象): 중국, 우한미술의 현장>국제교류전이 열리게 됐다.

이번 교류전은 2009년부터 우한시와 우한미술관이 우한의 도시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진행한 <우한인상>시리즈 중 2009부터 2016년까지의 작품을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보여준다. 우한미술관 소장품 151점을 선보인다.

중국 우한시와 청주시는 1998년부터 자매도시이다. 중국 우한시는 역사, 경제, 문화적으로 중국 중부지역의 핵심도시이며 중국 10대도시 중 한곳이다.

우한미술관은 우한의 역사적 건축물인 진청(金城)은행(1930년 건립)을 리모델링하여 2008년 개관한 현대미술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한의 역사, 풍경, 도시, 문화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한 중심의 중국 근현대 역사와 발전상황 및 현대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우한·인상>예술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7회가 진행됐는데 우한시의 도시 정신,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 우한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축적하고, 도시 문화의 품위를 높이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국제교류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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