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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파괴하지 마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지난 24일 청주테크노폴리스 2차 유적지 발굴현장에서 ‘마한의 역사적 실마리를 풀 고대의 테크노폴리스, 더 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은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의 현지 조사가 있었다.


이들은 “1, 2차 테크노폴리스 발굴 과정에서 일어난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행정주체로서 역사문화유적에 대해 전혀 보존의지가 없는 청주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히 비판한다”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적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밀집된 고대 청주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보고로서 학계에서도 원형보존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단일 유적으로는 사례가 드물게 이 곳에서만 원삼국~백제 시기 514기의 집터와 369기 무덤, 18기의 제철로가 확인되어 전문가들까지 놀라게 했다. 때문에 이 곳은 2~4세기 마한의 역사는 물론 청주지역 백제사의 공백을 메워줄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육성준 기자  eyeman25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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