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100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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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100년 다짐
  • 권영석 기자
  • 승인 2019.10.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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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10월 31일 발족이후 지역경제계 발전에 앞장
“지리적 중심에서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 포부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1030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상공회의소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업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19191031일 발족한 청주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이자 모든 업종·규모의 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 경제계 전체의 권익을 대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함께한 100,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상공희의소 창립 100년을 맞이해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해 온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본 이번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 청주상공회의소 의원, 회원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이두영 회장은 "충북경제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에서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 지역경제의 눈부신 오늘은 선배 기업인들의 숭고한 정신이 밑바탕 되었다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강호대륙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상공회의소의 미래 비전으로 새로운 상의회관을 열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 수행, 기업인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문화 조성, 불필요한 규제혁파와 제도적 안전판 구축, 충북경제 4%규모 실현과 강호대륙 시대 주도 등을 제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상공인 부문'에서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혁신 등의 공로로 충청에너지서비스, 스템코, 원건설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농협충북유통, 셀트리온제약, 카고텍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리자 부문'에서 노사화합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LG화학, 유한양행, 한화, SK하이닉스, 두산전자사업,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등 6개사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기 위해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명문 장수기업'으로 한국도자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동일유리를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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