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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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확장 이전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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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소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 이하 충북새일본부)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11년 만에 확장 이전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개소당시 14명의 종사자에서 3.5, 사업비 규모도 5배로 성장했다.

충북여성일자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충북새일본부는 이번에 상담실(개인, 집단), 교육장, 수유실 등을 구비하여 여성구직자가 이용하기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아울러 오창산업단지 버스종점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여성구직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경숙 본부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내방객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임신육아기 여성들도 맘 놓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며, 이전을 계기로 충북이여성일자리 특화도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따라 산단형 새일센터와 광역형 새일센터를 지정받아 그동안 충북도내 850여개의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34,700명의 취업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제약, 화장품 등 전략산업 직업훈련, 찾아가는 기업특강, 가족친화 인증 사업과 근로자 가족초청,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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