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우먼아카데미 특성화 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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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우먼아카데미 특성화 교육 호평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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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취미 교육에 자격증 프로그램 포함 수강생수 8% 증가 등 호응 이끌어

여성 사회교육 기관인 단양군 우먼아카데미가 자격증 위주 전문 교육 특성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인 우먼아카데미는 기존의 교양·취미 교육에 자격증반, 이화아카데미, 대구대학교 부설 여성미술대학 등 전문교육을 병행해 지역 여성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총57개 과정에 1천 284명이 참여한 2005 우먼아카데미는 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제과제빵 등의 부문에서 총21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이론 과정을 통과해 실기 시험을 준비 중에 있는 수강생도 23명에 달한다.
수강생수에 있어서도 전년보다 8%가 증가해 양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 여성들의 문화적 관심과 감성을 개발하기 위한 대구대학교 부설 단양여성미술대학은 대구대학교 교수진이 매포여성발전센터로 출장 교육 중이며, 이론과정 수료 후 14명이 서양화 과정에, 45명이 미술심리치료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겨울방학 교육은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끈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름 계절학기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에서 생활요가와 생활요리를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05 우먼아카데미는 12월 23일까지 교육운영을 마치고, 12월 28일 14시에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군은 단양 여성들의 평생학습센터인 우먼아카데미를 질적으로 더욱 개선해 교육 수요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능력계발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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