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부터 1월 31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열려
제천시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겹게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이미 시 본청과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외에도 ARS방식, 고속도로 나들목 모금 방식, 가두모금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웃의 정성을 모아나갈 계획”이라며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월 5일 오후1시∼3시까지는 시민회관 광장에서 순회모금이 실시되며, 시는 이를 위해 각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한 순회 모금에서는 모두 1억 100만 원의 성금이 모아진 바 있어 올해는 그 이상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시와 공동모금회 측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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