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꿈나무를 위한 ‘어린이암벽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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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꿈나무를 위한 ‘어린이암벽교실’ 호응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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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암·모산동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실내 시설에서 열려
제천시고암·모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덕수)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암벽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암벽교실 참가 희망자 중에서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월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2시간 코스로 총 8회 운영되는 어린이암벽교실에는 지역 출신 최종열 씨를 비롯해 6명의 전문 산악인이 강사로 활약 중이다.

3명이 2개조로 나뉘어 암벽등반의 기초부터 실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암벽교실은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인공암벽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산악인으로서의 꿈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소한 고암·모산동주민자치센터는 인공암벽등반 시설을 갖추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다른 인공암벽등반시설이 대부분 야외에 위치해 겨울철에는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비해 고암·모산동의 인공암벽장은 실내에 시설을 배치해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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