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병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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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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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3억8천만원의 관련예산 확보

제천시보건소, 3억8천만원의 관련예산 확보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는 희귀 난치병 환자 중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크론병, 베체트병, 신경섬유종증, 프라더윌리증후군, 루프스 등 모두 89종의 대상 질환자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선정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것.

아울러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환자 중 장애1급 등록자에게는 매월 간병비로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저소득층 중에서 환자가구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올해 관련 예산으로 3억 8000만 원이 확보된 상태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지난해 희귀ㆍ난치성 질환자 71명에게 2억 900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해당 희귀병 환자 중 의료비 지원 희망자(환자보호자)는 제천시보건소에 구비서류를 갖춰 지원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640-4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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