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충북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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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충북 총 20명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3.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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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첫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나

청정 괴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괴산군이 비상에 걸렸다. 괴산군 1번 확진자이자 도내 12번째인 A(여, 82)씨의 접촉자 5명이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충북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자 도민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이다.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원의료재단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이후 오가리경로당, 장연보건소, 충주 이성주내과, 새빛약국, 괴산성모병원, 한마음약국, 군자농협장연지점, 괴산서부병원 등지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확진자 5명을 격리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오가리경로당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자 긴장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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