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도 자율적으로 동참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진천군 공직자들이 팔을 걷었다.
24일 진천군 공무원들은 이닐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혈액공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군 청사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운동에는 1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군 공직자들과 진천 군민들이 앞장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따듯한 마음들이 모아져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